11월 한달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여러 일들이 많았습니다. 한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 방학에서 돌아온 조이 기숙사 아이들을 챙기고, 카렌 리더십과 앞으로의 사역 방향에 대해 나누고, 타지역에서 교단 모임을 마치고 오자마자 또 호주에서 10일간 선교를 경험하기 위한 10대 4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호주 WEC국제 선교회에서 온 청년들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름 진로를 가기전에 10개월정도 선교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선교훈련을 위해 스스로 돈을 모아서 왔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선교에 열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 허리에 파스와 복대를 하고 왕복 5시간의 거리의 깊은 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방콕 공항에 내릴 때부터 허리가 조금씩 안 좋았지만, 괜찮을 거야 하며 버텼는데, 청년들이 떠나자 긴장이 풀렸는지, 허리가 너무 아파 이틀을 침대에서 내려 오지를 못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사람이 아파서 무력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주님, 왜 이 타이밍입니까? 이제 좋은 교회에서 파송도 받고 이제 사역지로 돌아와서 이곳저곳 다니며 말씀을 전해야 할 곳이 너무 많은데, 이제 건기가 되어 깊은 산속에 있는 성도들을 찾아가야 하는 때인데 왜 지금 발을 잡으십니까?’ 병원도 없는 이곳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하나님과 나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게 한주간이 지나면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11월 30일부터 각 카렌 교회마다 성탄절이 시작이 되어 말씀 준비를 했습니다. ‘이사야 7장의 “임마누엘라”(카렌어) 묵상하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은, 내가 이해하고 내가 준비하고 내가 결정하는 대로 그리고 내 상황과 형편에 따라 내 인생이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개입하여 찾아오셔서 당신께서 정한 가장 좋고 선한 곳으로 반드시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라 는 놀라운 말씀이었습니다. 어제 오늘 이 내용을 몇몇 교회의 성도들과 나누며 먼저 저희 스스로가 큰 은혜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과 같이 믿음의 완주, 선교의 완주를 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 – 임마누엘,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주심에 감사, 허리 통증에서 조금씩 회복되게 하심에 감사, 조이기숙사 아이들과 이브자매가 환절기에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감사, 호주청년들, 핀란드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하심에 감사, 조또형제가 한 텀 공부를 잘 마침에 감사, 가족들을 돌보아 주시고 한달 동안 넘치도록 공급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 일정 – 11월 30일부터 1월말까지 카렌 각 교회들이 약 2달에 걸쳐서 성탄절, 신년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깊은 곳은 1박2일 일정으로 가야 합니다. 아직 허리통증과 저림이 낫지 않은 상황입니다. 건강과 안전 운전을 위해
2. 청소년 캠프 – 내년 4월에 있을 카렌 청소년 캠프를 위해 내년 2월에 청소년 리더십 훈련을 1박2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더의 훈련을 통해 리더들이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가르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도록
3. 기숙사 – 조이돔(Joy Dorm) 은 환절기라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많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건강과 말씀이 가슴에 심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는 아이들이 되도록, 내년 조이 기숙사 확장의 길이 열리길
4. 교회 개척 – 메라맛 노이 지역중 ‘반파라’ 지역에 12월에 성탄절 어린이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마을의 어른들의 마음과 장소가 제공이 되도록
5. 사역자 – 신학교 공부중인 조또형제와 집에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 앞으로 사역지를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전 화 : +66 845 307 544(태) / 010 9419 0151 (한) / 페 북:
facebook.com/Simplelifepeter이 멜 : taeseok77@gmail.com / 카 톡 ID & 스토리: Simplelifepeter &
story.kakao.com/_45OC93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