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나눔 교재 : 십자가 아래 선 여인(3.1주간)
본문: 요한복음 19:25-27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절: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중보자는 없다." (딤전 2:5)
[1] 내용 요약 및 질문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정점인 십자가 위에서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여"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는 마리아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그녀 역시 구원이 필요한 한 명의 죄인이자 피조물로서 십자가 앞에 서야 함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공로나 중보가 단 1%도 섞일 수 없는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질문: 가톨릭의 마리아 교리와 달리, 성경이 말하는 유일한 중보자는 누구입니까? (딤전 2:5)
- 질문: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여자여"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신 의도는 무엇입니까?
- 질문: 칼빈의 5대 교리(TULIP)가 강조하는 '구원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2] 나눔 질문
- 나의 '마리아' 찾기: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은근히 내세우고 있었던 '나의 의(공로, 직분, 헌신)'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구원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진 않았나요?
- 두 강도의 교훈: 십자가 좌우의 두 강도는 인류의 초상화입니다. 나는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고백했던 강도처럼 오직 주님의 처분만을 바라는 전적인 겸손함이 있습니까?
- 완전한 안식: "다 이루었다"는 주님의 선언을 들을 때, 나의 노력으로 구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불안함이 사라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3] 적용점 (삶으로 응답하기)
- 영적 타이틀 내려놓기: 이번 한 주간 기도할 때 "목사/장로/권사/집사" 혹은 "모태신앙"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오직 주님의 피가 필요한 **'한 사람의 죄인'**으로서 정직하게 대면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0%의 기여도' 선포하기: 삶에서 실수하거나 영적으로 침체될 때, "나의 구원은 내 노력이 아니라 100% 주님의 은혜로 유지된다"는 사실을 입술로 선포하며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립시다.
- 십자가의 수평 시선 갖기: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 이웃을 정죄하거나, 나보다 잘난 사람 앞에서 위축되지 맙시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 아래 동일한 자격 없는 죄인'**임을 기억하며 차별 없이 대합시다.
[4] 기도제목
- 내 안의 자기 의와 공로주의를 십자가 앞에 못 박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와 끝까지 견인하시는 사랑을 신뢰하며, 어떤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을 주소서.
- 우리 공동체가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 공로만 높이는 은혜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마무리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자리는 바로 십자가 아래입니다. 그곳에는 왕도, 거지도, 마리아도 똑같은 죄인으로 서며, 오직 예수의 피로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번 한 주, 내 힘을 빼고 주님의 보혈에 온전히 젖어드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