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나눔 교재 : 예수로 채워진 사람!
본문: 고린도후서 11:16-33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 11:30)
요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 4:7)
[1] 내용 요약 및 질문
사람이라는 '병(甁)'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정체성이 결정됩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 자신의 화려한 이력서(스펙)로 가득 찬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자신을 채웠습니다. 예수로 채워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내주하시는 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질문: 바울은 자신의 화려한 가문, 학벌, 로마 시민권 등의 스펙을 무엇으로 여겼습니까? (빌 3:7-8 참고)
질문: 신앙이 좋다는 것은 고난이 찾아올 때 그것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의미합니까?
질문: 바울이 자신의 약함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내며 자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후 12:9-10 참고)
[2] 나눔 질문
나의 이력서 내려놓기: 세상이 요구하는 나의 스펙(직장, 학벌, 재력 등)이 흔들릴 때 나의 존재 가치도 함께 흔들린 적이 있나요? 이제 내가 붙들어야 할 '예수님의 이력서' 중 나에게 가장 힘이 되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해석의 렌즈 바꾸기: 최근 나에게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나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까? 그것을 '불행'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나 복음의 통로'로 해석해본다면 어떤 감사의 제목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약함의 신비: 내가 숨기고 싶어 하는 '나의 약점(질그릇의 금 간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 약함을 통해 오히려 주님의 빛(보배)이 나타났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 적용점 (삶으로 응답하기)
예수 이력서 내밀기: 이번 한 주간 세상의 잣대로 평가받거나 위축될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내 안에 승리하신 예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의식적으로 선포하며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감사로 재해석하기: 오늘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 하나를 선택해 봅시다. 그리고 밤에 자기 전, 그 문제를 내 시선이 아닌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한 문장 적어봅시다.
약함 안에서 안식하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읍시다. 나의 부족함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오히려 그 틈을 통해 역사하실 주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내가 약할 때 곧 강함이라"는 말씀을 암송합시다.
[4] 기도제목
내 안의 세상 욕망과 자기 자랑을 비우고,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만 가득 채워지는 인생 되게 하소서.
어떤 고난과 풍랑 속에서도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을 해석하는 믿음의 통찰력을 주시고, 감사의 이유를 찾게 하소서.
나의 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약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전하게 나타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마무리
질그릇은 깨지기 쉽고 투박하지만, 그 안에 보배를 담으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그릇이 됩니다. 나의 어둠이 짙을수록 내 안의 예수님은 더 밝게 빛나십니다. 이번 한 주, 내 힘을 빼고 주님의 이력서로 승리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